2008년 9월 23일 화요일

Metallica - Death Magnetic 감상평

Death Magnetic 20자 감상평 : 형님들 예전모습 그대로 잘 돌아 오셨습니다.

 

앨범을 들어보니, 앞서 했던 걱정은 기우임이 판명 되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물론 전성기때의 포스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꽤나 쌈박한 수준이다.

앨범을 들으면서 곡의 곳곳에서 예전 앨범에서 들어본듯한 비슷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만 형님들의 장구한 활동기간을 고려했을때 어느정도는 이해할만한 수준이다 싶다. 그 오랜 세월동안 늘 새로운 리프를 뽑아낸다는게 어디 쉬운일인가? 앨범 수록곡 중에도 특히 Suicide& Redemtion은 참 반갑다. 이 곡이 바야흐로 메탈리카의 과거와 현재를 절충하여 만들어낸 메탈리카의 현재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일 것이다. 리프가 극대화된 초창기의 장엄하고 진중한, 서슬퍼런 음악만이 아닌 아기자기한 멜로디를 때로는 뽑아내는 형님들의 센스가 담겨져 있는 곡. 게다가 예전에 앨범마다 한곡씩 끼어있던 대곡지향의 연주곡이라는 점도 퍽 마음에 든다.

행님들 잘 돌아오셨수~ 이 앨범도 Load, Reload 사촌이었다면 완전 행님들이랑 등돌릴뻔 했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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