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5일 토요일

아이폰에서 푸딩 얼굴인식을 해보니

위와 같은 결과가 뜸. 아이폰 사고 첨 깐 어플이 "푸딩 얼굴인식"이라뉘. ㅋㅋㅋ 예전에 성시경 닮았다는 얘기도 몇번 들었는데... 이 어플 참 믿을 만 함.
근데 그때는 사실 기분나빠했음. 이분은 좀 연예인중에서 얼굴로 치면 참 평범하지 않나?? ㅋㅋㅋ 그리고 나이도 좀 어려보이게 나왔다. 29살 남자? ㅎㅎ

지금까지 깔아놓은 앱은 별로 없다. 어제 미쿡 계정 만들어서 "위룰" 깔았다는. 이제 해외에서 결제되는 체크카드도 신청 해놨으니 유료어플 한개 사보장.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아이폰4 사흘 사용기




토요일날 친구가 가까운 홈플러스에 맡겨놓는다고 그래서 찾으러 갔는데 점장 친구라서 그런지 직원들이 아주 잘해주더라. 불량체크리스트 뽑아가지고 불량체크까지 해주고 보호필름도 붙여주고 ㅎㅎ
여튼 아이폰 4를 사흘간 사용해본 느낌은 이렇다.

MP3기능:

1. i Tunes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그래서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게 또 나름 편하기도 하다.
특히 동기화할때 아티스트별로 집어 넣을 수 도 있고 앨범별로 찾아서 집어넣을 수도 있고 그렇다. 물론 테그정리가 잘 되어있다면 말이다.
근데 기존에 있는 곡들 테그정리하고 앨범커버 넣고 하는 것도 장난이 아닐듯. 테그정리 안하고 MP3듣는 사람들에겐 새로운 노동이 시작될것. 물론 tagguru란 녀석이 있긴 하던데 이녀석이라고 만능은 아니다. 프로그램에서 못찾는것은 직접 입력하는 수고를 할 수밖에 -_-;;;
익뮤쓸데는 막 그냥 갖다가 집어넣었는데 아이폰4는 쫌 까다롭다.
그 외 MP3 플레이어의 인터페이스는 정말 편하더라. 곡 찾기도 쉽고, 앨범 찾기도 쉽고, tagguru께서 찾아주신다면 가사도 깔끔하게 볼 수 있다는 사실. 이건 완전 신세계.

2. 근데 익뮤에는 벨소리로 할 MP3을 선택하고 옵션설정에서 바로 벨소리로 지정할 수 있었는데 아이폰4는 그런게 없다. 아직까지 벨소리 어떻게 바꾸는지도 모르고 있다. ㅎ



접기


전화기능:

1. 구글주소록을 아이폰에 동기화시켜서 넣었는데 깔끔하게 잘 들어가더라. 근데 전화번호가 메모항목에 들어앉아 있어서 아주 낭패 ㅠㅠ. 그래서 다시 편집해야 하나 정말 고민이라는... 결국은 200여개의 조소록을 구글주소록에서 노가다 편집 ㅠㅠ
전화통화 품질은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다.

어플:

1. 앱스토어 들어가봤는데 정말 놀라 자빠지는 줄 알았음. Ovi Store하고는 쨉이 안돼더라. 그러니까 사람들이 심비안 안쓰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을 쓰지. 게다가 국내는 노키아에서 제대로 지원도 안해주고 정말 화난다. 앞으로 스마트폰의 경쟁은 얼마나 다양한 어플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방대한 앱에다가 앱의 설치도 쉽고 빠르더라.

2. 근데 심비안폰이 해킹도 쉽고 과자도 많고 커펌도 많고 그래서 좋기는 한듯. 애플은 탈옥한번 하면 AS포기해야 된다니 쫌 두렵네.

인터페이스

1. 곗날 친구가 갤S를 쓰고 있어서 좀 만져봤다. 갤S는 통화-종료-뒤로가기 버튼 3개가 있는 반면 아이폰4는 홈버튼과 종료버튼을 번갈아 쓴다. 버튼 하나로 홈-종료가 함께되니 편하긴 한데 종료를 시켜도 메모리에 상주하고 멀티 보여주는 곳에서 앱을 꺼야 제대로 꺼지는듯. 익뮤사용시에는 킬앱을 썼는데 아이폰에도 킬앱 정도는 있겠지?

2. 사용하기 편하면서 예쁘다. 이게 아이폰의 최대 장점인거 같다.

2010년 9월 16일 목요일

N8로 촬영한 스탑모션 에니메이션!



Nokia N8로 촬영한 스탑모션 에니메이션. 이거말고도 파멜라 엔더슨이랑 에드 웨스트윅주연의 단편영화 "The Commuter"도 제작할 거라는데...
동영상과 사진에 특화된 폰이라는걸 장점으로 내세우고 활발하게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인듯.
아이폰4와 N8 동영상 비교했는걸 봤는데 개인적으로 N8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을정도로 동영상은 ㄷㄷㄷ.
그나저나 나는 아이폰4를 예약했을 뿐이고. 미련은 버리자. 2년동안은 애플의 노예가 되어야함.
그나저나 노키아월드 2010 후기 포스팅 보니 진심 E7 사고 싶.... 퍼~억~    _-_ .

"타이타닉"이냐 "기사회생"이냐 노키아의 운명은?

2010년 9월 15일 수요일

신천할매떡볶이(윤옥연 할매 떡볶이)

잊을수 없는 맛. 신천할매떡볶이.
처음 먹었을때는 이게 도대체 무슨 맛이야? 이걸 택배로 시켜먹어? 제주도 까지 비행기로 날라다 먹는다는 맛이 이맛이야? 그랬는데 다른사람에게 이끌리어 한두번 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이 맛에 빠지게 되었다는.
매운거 싫어하는 와이프는 뭔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면서 만두만 먹는데.
나는 가끔 이맛이 생각나서 신떡집을 찾는다. ㅎㅎ
 
 
신떡이 장안의 화제가 된 이후 우후죽순처럼 짝퉁이 생겨났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름을 "윤옥연 할매떡볶이"로 바꿨다.
원래 신천시장에서 할머니가 판 떡볶이가 인기를 끌면서 체인점이 생기기 시작.
그 맛의 비밀인 고추장의 비밀은 며느리도 모른단다. ㅋ


떡볶이, 오뎅, 만두, 잡채말이오뎅 이 세가지를 파는데 각 1,000원이라고 씌여져 있지만 떡볶이는 올라서 1,500원을 받는다.


만두. 종이위에 이렇게 올려줌.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서도. ㅋ
예전에는 떡볶이도, 만두도, 오뎅도 시켜먹었는데 요즘은 떡볶이와 만두만 먹는다. 오뎅은 첨에는 괜챦은데 시간이 지나면 급 쪼그라들어서 좀 그렇다능.

떡볶이는 어릴때 문방구 옆에 쬐그만 분식집에 파는 그런 가느다란 떡에 고추장을 풀어놨는데 거기에다가 양배추가 들어가는 단순한 구성. 그리고 사진에서 처럼 고추장을 한주걱 턱~ 엊어준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고추장을 반을 풀기도 하고 다풀기도 하고 그냥먹어도 되는데 본인은 다 풀어서 국물까지 후룩 후룩 -_-;;; 이런 나보고 아내가 미쳤다고 함.
고추장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양념 맛이 참 오묘하다. 와이프가 이거 후추가루 넣은거 아냐? 하는데 고추장을 덜 발효시킨것 같기도 하고 색다른 뭔가가 있을 듯하다.
수많은 짝퉁들이 이 맛을 흉내내지 못하는것 보면 말이다.
다음에 또 가야지. ㅎㅎ

2010년 9월 11일 토요일

신정환, MC몽 투펀치 쩌네

신정환 세부행적 현지확인

가수 MC몽, 7번이나 병역연기... '공무원이 꿈?'
참 드라마 같은 일상을 사시는 두분이시네. 폭행, 도박, 각종 비리... 언제나 바람잘날 없는 연예계.
이번엔 정말 확실한 신정환, MC몽 투펀치. 레알 쩐다.


신정환은 거짓 인증사진으로 대중들을 건드렸고(사실 3억잃고 그냥 귀국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 같음), MC몽은 진짜 초 민감한 사안인 병역이란 뇌관을 건드렸으니(이 문제는 국내에서 유모씨처럼 추방당하는 민감한 사안임) 둘 다 이제 영영 안녕이겠구나.
쫌. 안돼보이기는 함. 하지만 스스로 자초한일 스스로 책임을 져야겠지. 

2010년 9월 9일 목요일

100909 근황

1. 김탁구 미치겠다. 요즘 탁구레슨 받느라 지용이 내팽개치고 있다.
오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 기대!

2. LX 다시 수리 보냈다. 1/30초 오토로 안쓰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신고다니는데 지장은 없어도 운동화 끈떨어지면 왠지 찝찝하쟎아. 수리비나 적게 나왔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LX부품으로 상 하판까지 갖추고 있다는 삼성사로 보냈다. 기간도 오래걸리고 수리 가격도 만만챦다는데 걱정이다.

3. 베겔 다보고 나니깐 볼게 없다. 그래서 예전에 인상깊게 봤었던 수퍼네추럴 시즌 1을 다운받았는데 기차에서 보다보니 자막싱크하고 화면하고 전혀 안맞는다. -9로 싱크조절하면 될것 같은데 왠지 귀챦아서 덱스터 다시볼라고 시즌3 - 6편부터 다시받고 있음.
역시 덱스터가 짱. 수퍼내추럴은 다음기회에.


덱스터 짜응!~ 근데 시즌이 갈수록 우리의 마수카 사마의 "저급 화장실 유머"가 줄어들어 쫌. 걱정이라능.
ㅎㅎ

2010년 9월 3일 금요일

Gravity - The S60 Twitter Client



마이 익뮤의 바탕화면을 심플한 오나미로 꾸몄다. 역시나 간결한 화면이 최고!


화면을 당겨주면 아이콘을 배치한게 보인다. 역시나 별거 없음.
아... 그러고 보니 내가 이 얘기를 할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제목에서처럼 Gravity 어플에 대한 얘기를 해야 하는데 힝.


Gravity로 말할것 같으면 심비안폰을 사용하는 트위터 이용자라면 없어서는 안될 필수 어플 되겠다.
본인 같은 경우에는 어제 Gravity(1.02버젼인가?)가 안되서 너무 답답해 계속해서 Gravity에 들락날락~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맞는데도 Wrong ID/Password라는 메세지가 계속뜨면서 안됨. 인터넷으로 Twtkr에 접속하면 잘만 되고.ㅠㅠ)
결국에는 노공사(노키아공식사용자모임)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정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그렇게 된다고... -_-;;;
과자먹인거 쓰는 사람의 비애가 바로 이런 것이다.
그래서 게시판 검색신공을 통해 1.30버젼을 얻을 수 있었다. 사실 속편하게 정품구입을 고려하였으나 담달이면(이건 내 바램이긴 하지만) 아이폰으로 넘어가고 익뮤는 아내품으로 가기에 한달간 사용할 어플에 돈을 투자한다는건 좀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과자먹인걸로 컥 -.-

Gravity의 장점은 심플한 화면에 빠르고 강력한 기능이 많이 들어있다는것. 초기화면을 보면 보시다시피 Facebook도 볼수 있고, Foursquare도 된다.
StatusNet과 Google Reader, Sina Weibo라는 것도 되는데 이것들은 본인이 사용안하는 관계로 패쓰.


초기화면에는 이렇게 트위터의 타임라인에 업뎃된 사람들의 모습을 아이콘을 통해 볼수 있다. 그리고 Facebook과 Foursquare도 볼수 있게 되어있음.


1.30버젼으로 업뎃되면서 추가된 Dashboard기능. 예전에는 화면을 다음으로 휙휙 넘겨야 가능했던게 바로 한화면에 볼수있게 되어있다.
타임라인 화면. v20펌업 전에도 Gravity에서는 키네틱 스크롤이 지원되었다. 키네틱 스크롤 참 신기하고 편리하다. 손가락으로 움직이면 스르륵 화면이 잘 넘어간다. ㅋ

DM화면이다. DM주고 받은걸 볼수 있다.


자신이 트윗한 내용을 볼수있는 My Tweets화면.


요것은 자신이 관심글로 해놓은 것을을 볼수 있는 화면.


자신이 팔로우 한 사람들의 목록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익뮤로 찍은 사진을 mobypicture이나 twitpic, yfrog에 바로 올릴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다른 트윗어플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Gravity때문에 심비안폰으로 넘어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강력한 어플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아직까지 Gravity없는 익뮤는 좀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완소어플. ㅋ

"강력한 트위팅 어플 그라비티는 심비안의 추신수라고 할 수 있다." 
http://zzue.tistory.com/125?srchid=BR1http%3A%2F%2Fzzue.tistory.com%2F125
쫴쫴쫴님의 블로그에서 발견한 "심비안의 추신수"란 표현. 아웅~ 너무 적절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