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0일 목요일

Slayer - Divine Intervention 똥반 감사




Reign In Blood의 "Rainning Blood"의 소름끼치는 기타리프와 스피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Divine Intervention은 재앙처럼 여겨 질수도 있겠다.
데이브 룸바르도가 슬레이어를 떠난 후 그들은 조금의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Forbidden출신의 폴 보스타포를 영입했고 South Of Heaven에서 조짐을 보였지만 본앨범에서 더 적극적으로 속도의 완급을 조절하기 시작했다.
물론 수많은 메탈밴드가 얼터너티브의 광풍에 휩쓸려 자신의 색을 조금씩 바꿔갈 무렵에 팬들은 그들이 변절할지도 모른다고 생각 했을지 모르지만 Slayer는 여전히 Thrash Metal의 어둠의 세력으로 남는 외로운 길을 선택했다.
Slayer의 전성기의 마지막 방점을 찍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은 아직까지 여전히 그들의 길을 가고 있다.
Divine Intervention을 똥반, 똥반 하는데 이정도는 땡큐 똥반이다.
Killing Field, Devine Intervention, Mind Control같은 매끈한 트랙을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그중에 Slayer답지 않지만 멋진 리프가 매력적인 Devine Intervention은 오랫동안 사랑할 곡이다. 다시말하지만 속도가 줄었다고 헤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Slayer - Divine Inter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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