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1일 금요일

Ozzy Osbourne - Live & Loud


오지의 1993년 라이브 앨범. Jake E. Lee를 떠내보낸후 영입한 Zakk Wylde의 강력한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앨범이다.
파워 넘치는 피킹 비브라토, 피킹 하모닉스, 완전 기타 부쉴것 같이 친다.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가슴이 쿵쾅 쿵쾅 뛰는 연주. Zakk의 왕팔뚝에서 뿜어나오는 기타는 곡을 더 거칠고 포악하게 만든다.
이 앨범에서 Zakk은 앞서 오지오스본에 몸 담았던 두 기타리스트의 곡들을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로 훌륭하게 재 해석 해냈다.
특히 신화가 된 랜디의 연주 "Mr. Clowley"를 저렇게 와일드 하게 표현해 내다니... 원곡과 비교해도 손색없다.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오지는 은퇴를 발표했는데 1995년 Ozzymosis로 돌아온다. 그는 역시 음악없이는 살 수 없는 인물인가 보다.
이때의 Zakk에게 매료되어서 그런지 이번에 발매될 오지의 신보에 그의 이름이 없다는 것이 참 아쉽다.
Gus. G도 훌륭한 기타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잘해주길 기대할 수 밖에... 그나저나 오지의 신보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ㅋ

Ozzy Osbourne - Mr. Clow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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