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ituary도 왕년에는 Black/Death계열의 뮤지션치고 좀 강력한 편에 속했는데 이쪽에(특히 스칸디나비아 쪽)신인들이 극한으로 달리는 사운드를 너도나도 들고나와서 요즘에는 이런사운드는 꽤 양반 쪽에 속한다.
이 앨범은 Obituary 앨범중에서도 최고로 꼽는 앨범이다. 특히 James Murphy의 기타는 데스메탈계의 마티프리드먼으로 불릴 정도로 멜로디가 좋다. 강력한 리프와 함께 적절히 터져나오는 아름다운 멜로디. 내가 이 음반을 끊고싶어도 끊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80%는 James Murphy의 기타때문이다. John Tardy의 괴기스러운 보컬은 자꾸 들으면 나름대로 매력도 있고 적응도 되는데 처음에는 ^^ 좀 낯설다고나 할까?
느리지만 강력한 올드스쿨 데스메탈 명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