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9일 토요일

100529 - 일상

1. 오늘 MSL결승전 리쌍이 붙는다. 지난 스타리그 결승때 개인적으로 CJ빠라서 매를 응원했는데 김정우가 믿을수 없는 역스윕으로 이영호를 이겨버렸다.
그래서 오늘은 이영호가 이겨서 우승했음 좋겠다. 저그 플레이어지만 이상하게 이제동한테는 정이 안가더라.

아내한테 이거 쫌 보게 해줘. 그랬는데 "오늘 와서 하는거 보고" 그런다. 나는 E-sport중에 스타크래프트 경기 보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아내는 좀처럼 이해 못함.
꼴랑 보는거는 이거밖에 없는데 정말 이해못함. TV도 안보고 드라마도 안보는데, 요즘은 뉴스도 안보는데 왜! 왜! 왜! ㅠㅠ

2. 두둥!~ 펜타포트 1차라인업 발표.


아~ 망했어요!~ 관객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무게감 있는 이름은 Hoobastank뿐. 2차라인업에서는 좀더 멋진 밴드가 나오길 기대해 보는 수 밖에...
근데 트위터 라인업 퀴즈에서 답을 RT했는데 산울림이라고 적었는데 라인업보니 김창완 밴드넹. 한끝차인데 아꿉다. 그래도 이거 선물 안주나? 이건 뭐 내 생각일뿐이긴 하지만.

3. 요즘 전교조 사태니, 천안함 사태니 보고 있노라면 그냥 한숨만 푹푹 난다. 정말 찌질하고 정말 유치하고 정말 후진적이고 정말 시대 착오적이며 정말 어이 없고 정말 병신같고 정말 비상식적이다.
진짜다 비상식적이다.
또한 중요한게 정말 국제적으로 쪽 다까고 있다능거다. 관련기사: 국제 엠네스티 연례 인권보고서 통해 한국 인권상황 우려된다.
교과부가 민노당에 가입했다고 해서 직위 해제 시킨다고 했던 134명중 102명이 징계 불가능이란다.
민노당에 가입한 전교조 교사만 직위해제 시키고 한나라당 후원했던 교사들은 그냥 멀쩡하다.
지난 교육감 선거때 공정택 전 교육감 지지하고 후원했던 교감은 주의만 받고 지금도 아무렇지 않게 일하고 있고, 주경복 교육감 후보 지지했던 사람들은 소송까지 가서 아직까지 싸우고 있단다.
한눈에 딱 봐도 유치짬뽕이구만. 깔라고 해도 이렇게 편파적으로 까는거는 대놓고 "니들 앞으로 조심해" 이거지 뭐.
ㅉㅉ
곽노현이 이번에 승리해야 될텐데 정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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