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2일 화요일

화니 사육장 에코 교환

화니 사육장의 에코를 갈아주었다.
웬만하면 사육장 잘 안갈아주는데 이번에는 날파리가 너무 많아서 두고 볼수 없었다.
에코를 교환하는동안 화니의 임시 은신처가 필요해서 1.5리터 짜리 PET병에 잠시 두었는데 거기다 두고 귀뚤이를 급여해주니 덥석 물어 잘 먹는다. 뿌듯. ^^
남은거는 엉덩이로 거미줄 뽑아내 감아놓아두는 센스까지!~ 배회성 타란은 사육장이 넓어야 한다고들 하는데 다른 사람들 보니까 배회성이라도 아래 내 사진처럼 키퍼셋으로 좁은곳에 잘만 사육하는 모습을 볼 수있었다.
채집통(大)에 화분 은신처를 두고 키웠는데 그렇게 해 놓아도 뽈뽈 잘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화분안에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걸 보니 1.5리터 PET병에 키워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타사모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화니가 스트레스만 안받는다면 좁은공간에 키우는걸 생각해 봐야겠다.
그렇게 하면 일단 관리가 편하다 ^^ 물론 타란에게 좋은 환경이 가장 좋은 환경이겠지만 말이다.

댓글 2개:

  1. 무슨 독방이냐 ㅡ.ㅡ



    큰곳에서서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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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홍 - 2008/08/12 22:46
    보기에는 조금 답답해 보일지 몰라도 계속 키우다 보니깐 저게 관리도 편하고 먹이도 던져주면 먹는게 바로 보이고 좋다. 근데 결국엔 저거보다 조금 더 큰 채집통을 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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