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들의 노래를 들은것은 1999년 4월자 월간SUB(지금은 폐간된 음악잡지)의 고깃덩어리란 곡을 통해서였는데, 응집된 분노와 폭팔력있는 연주가 인상적이었다. 당시 가사도 상당히 도발적이었는데 기득권에 대한 분노가 꽤난 후련했다. 지금은 날선 사운드가 다소 무뎌지긴 했지만, 1집, 2집까지만해도 피아의 야성은 따라올 밴드가 없었다.
월간 SUB 샘플러 CD에 있었던 피아의 고깃덩어리다. 99년 녹음한 데모로 깔끔하고 응집된 폭팔력을 느낄수 있다. 데모버젼 특유의 날것 그대로의 날카로운 사운드.
1집 앨범에 실려있는 고깃 덩어리. 안흥찬의 깔끔한 프로듀싱 솜씨로 세련되게 재탄생 되었다.
지금은 뉴메탈벤드라고 불리기에도 애매모호한 포지션이지만, 예전에는 정말 최고였다. 그런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1,2집밖에 갖고 있지 않아서... 평작은 이제 그만 발표하고 실력에 버금가는 멋진 앨범으로 돌아와주길...
http://opencast.naver.com/GI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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