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6일 금요일

쥐는 살찌고 사람은 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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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만도 20만이 넘게 모였다. 촛불 집회는 연일 계속되고 있고 민노총도 이와 관련해서 파업투표를 6월 10일~14일까지 진행하고, 통과가 되면 15일에 파업을 한다고 한다.
국민들은 정부에게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고 2MB는 아직까지 아무 생각 없는듯 보인다.
물론 아무생각이 없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인사에 있어서도 자기사람 심기 같은 견고한 입장을 취하고 의리로 똘똘뭉쳐 자기 사람 내치지 않는것을 보면 이 사람 둘중의 하나다.
예전부터 자기사람 배신하지 않는 의리의 사나이거나, 개념이 탑재되지 않은 무개념 상태의 사람이거나 둘중의 하나.
그런데 누구나가 얘기하듯 우리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는 근본 사고 자체가 후진적이라는 것이다.
2MB가 "새시대의 첫차가 아니라 근대화시대의 막차"라는 표현처럼 2MB의 사고는 산업화 시대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그래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암울하다는 것.
쥐는 살찌고 사람은 굶는다는 위 포스터가 지금의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다.

이명박정부의 위기 - 목사들 잘못도 크다
: 원래 그러려니 하는 조용기 목사나 김홍도 목사나 김진홍 목사는 그렇다 손 치더라도, 오정현 목사의 대운하 지지 선언은 충격적이다. 뭐 목사도 사람이라서 그럴수 있다고 치자. 수도공동체 예수원에서 환경을 위해 샴푸도 쓰지 않았던 대천덕 신부님을 영적멘토라며 존경한다던 오정현목사는 과연 정말 대운하가 순진하게도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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