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8일 수요일

ㅠㅠ

7월둘째주가 논문계획서 발표(심사하시는 교수님과 지도교수님까지 모셔놓고 ㅠㅠ)인데 아직 서론만 쪼금쓰다가 진도가 안나가고 있다.
이게 참 이상한게 뭔가 해볼려고 맘을 먹으면 자꾸 일이 생긴다는 거다.
의지박약 때문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을 덜중요한 순위의 일에 내어주고 있다는 얘기도 된다.
마음은 조급하고, 뭔가 맘을 다잡아 먹어야 되는데 그게 요즘은 잘 안된다.
이건 시험을 앞둔 학생의 심정과는 또 다르다. 뭔가 제대로 해보고 싶은데, 제대로 할 수있는 방법도 알고 있는데 제대로 할려고 하질 않는다는 것이다.
미치겠다.
자꾸 자꾸 이렇게 일을 미루다 보면 결국엔 짬뽕 투성이 논문만 덜렁 남아서 결국은 심사통과도 못하고 고배를 마시겠지.
그때 땅을 치고 후회해봐야 소용없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자. 누가 시켜서 한것도 아니고 내가 하고싶어 하는 것이고 이것은 꼭 해야겠다고 결심 했기때문에 부러 힘든길을 가는 것 아닌가?
이제껏 흘려버린 몇주가 눈물겹게 아쉽기도 한데 지금부터라도 잘해야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
예배와 고등부 봉사 이외주일날 모임까지 다 안나가고 시간을 할애할려고 하는데 열심히 집중해서 하는게 잘 안된다.
ㅜㅜ

서늘한 선동가 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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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소가 아닌 병든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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