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31일 토요일

민주당 예고된 패배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은 서울 은평을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 전패했다.
민주당 VS 한나라당 3:5 패배
사실상 한나라당이 이번 재보선에서 2~5곳의 승리를 예상했던 점을 본다면 처참한 성적표다.
은평을에서 '왕의 남자'라 불리우는 이재오에게 졌으며 수도권에서도 대패.
간신히 강원도에서 체면을 차렸지만, 이건 이긴거도 이긴게 아녀.
다가올 전당대회때 당권 쟁탈전이 벌어질텐데 전당대회 해도 이거 뭐 볼게 없다.
손학규, 정동영, 정세균 이 세사람이 치고 박고 할텐데 뭐 신선한 감이 있어야지.
그리고 이 세사람 모두 "다른 사람(자기를 제외한 두사람)이 당대표가 되면 안돼기 때문에 내가 나간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정치인이라 에고가 좀 강한가? 뮤지션들은 자의식 과잉속에 빠져사는데 이 사람들도 그런거 같아.
내가보기에 이 세사람 중 누가 되도 민주당에 희망은 없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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