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8일 토요일

K10D 뽐뿌 받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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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0D 출시이후 전 기종인 K10D의 가격 폭락을 기대했지만 생각보다는 안떨어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대로 떨어진다면 구입을 고려중인데, 앞으로도 70만원대에서 더 떨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서 K20D로 그냥 갈까 하고 생각해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다 싶다.
예전같이 철없을때였음 모를까... 바디 가격만 135만원 하는 녀석을 덜컥 사기엔 내가 너무 소심해져 버렸다.
맘 같아선 Olympus E System이나 Sony 알파계열 쪽으로 가고 싶기도 하지만 이미 너무 먼길을 와버려서 그리로 돌아갈려면 많은 출혈을 감수해 내야되기에 쉽게 엄두가 안난다.
그리로 간다면 불쌍한 우주 최강 31mm limited랑 어렵게 구한 A50mm 1.4렌즈는 어떡하란 말인가? ㅠㅠ 이 귀한 녀셕들을 절대 쉽게 내 칠수가 없다.
캐논바디나 니콘 바디도 꽤 저렴하긴 한데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터라 다시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든다. 그나 저나 봄은 뽐뿌의 계절이던가? 왜이리 뽐뿌질이 땡기지?
더 깊이 생각하지 말고 집에있는 LX데리고 다니면서 필름이나 많이 소비하자. 바야흐로 봄이 왔다!

각 카메라별 렌즈 샘플사진 볼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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