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5일 목요일

앙코르와트 여행기 1

 

앙코르와트를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자분들에게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밝혔다시피, 공부를 하고 가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건 워낙 둘러볼 데가 많고 처음볼때는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유적이지만 계속보다 보면 그게 그거고 다소 지루한 감이 없지 않은데, 그런 지루함을 상쇄시킬수 있는 것이 바로 지식이기 때문 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는 앙코르와트 보실때 절실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여행을 떠나기전에 [태사랑]이란 태국,동남아 카페에서 자료를 수집했고, 이지상의 여행기 [혼돈의 캄보디아, 불멸의 앙코르와트]를 조금 읽었습니다.

[Just Go 태국, 앙코르와트]는 아내가 산 책인데 실질적인 정보가 유익했지만 깊이는 없어서 앙코르와트를 보고 이해하는데는 부족했습니다.

이지상의 여행기 [혼돈의 캄보디아, 불멸의 앙코르와트]는 저 말고도 다른 한국인 여행자 분도 갖고계시던걸 보았습니다. 꽤 유명한 책인거 같더군요. 이책에는 앙코르와트의 역사적 배경, 힌두신화, 캄보디아의 역사등 앙코르와트를 깊이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이 많이 담겨있고, 또한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정보와 감성적인 글들이 좋았습니다.

 

캄보디아로 출국전에 하루정도 가이드를 쓸 요량으로 [태사랑]에서 추천하는 가이드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가이드 가능하다고 물으니 자신은 회사에 다니게 되었다고 자신의 친구를 추천해주더군요. 그래서 가이드는 현지에서 구하기로 하고 비행기를 타고 씨엠립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택시를 잡으니 택시기사가 단번에 여행객인줄 알고 흥정을 하더군요. 그래서 택시요금과 툭툭 요금을 흥정했습니다. 툭툭기사는 자신의 동생이 하는데 3일 대여하는데 얼마라고 하길래 조금 깎아서 가격을 정하고 교통수단은 툭툭택시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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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1. 여행기 계속 올려라.

    잼있네 ㅎㅎㅎㅎ

    올해는 꼭 해외 나갔다 와야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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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토토로 - 2009/01/15 17:32
    해외 나가보니 새로운 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더군 ^^ 니도 자유여행으로 한번 갔다와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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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91의 생각
    앙코르와트 여행기 1 앙코르와트를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자분들에게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밝혔다시피, 공부를 하고 가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건 워낙 둘러볼 데가 많고 처음볼때는 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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