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7일 수요일

시간을 지배하는자

요즘들어 깊게 드는 생각이, 내가 시간을 조정하는게 아니라 시간에 의해서 내 모든 일들이 이끌려 간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목표에 의한 시간 배분과 계획이 없어서 그런 것이 가장 큰 문제인걸 알면서도, 이것 저것 할일에 의해 끌려가다 보니 성과는 없고 일만 계속해서 쌓여가는 그런 모양새다.
어떤일을 하고자 할때 최소시간을 투자해서 최대의 성과를 얻는것. 말은 쉽지만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시간을 지배하는자가 되기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만큼 그 일에대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어야 하고 전략이 있어야 한다.
일을 하는데있어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그 일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간을 지배하는자, 시간에 지배당하는자라는 권희정씨의 한겨레의 글중 <시간을 정복한 자 류미셰프>의 충고는 시간을 지배하는 방법에 있어 탁월한 통찰을 준다.
"시간을 죽인다는 일따위는 없다. '현재'를 관리하라." 결국 우리가 시간에 지배 당하는 것은 현재를 관리하지 못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고민과 압박감에 의해 그 고민으로 시간을 죽임으로 현재를 관리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놓치는 것이다.
시간을 지배하려면 "현재를 관리 하라" 그것이 가장 현명한 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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