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8일 월요일

인화,구일 주니어 ㅇ.ㅇ

 

우여곡절 끝에 태어난 우리의 새로운 가족이다. 아내가 다니엘서를 읽다가 갑자기 생각난 이름 이지만 여자들이 비명을 지를 만한 이름을 가질 예정이다

실제로 토요일 대학원 샘들 만났을때 해영이와 민경씨가 아들 이름을 얘기하자 너무 잘지었다. 대박이라고 했다(실제로 민경씨 비명 질렀음).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다 ㅋ.

수술실 앞에서 내 생전 그렇게 뒷골이 땡기고 머리가 아파보긴 처음이었고, 아내는 고맙게도 어려운 수술을 잘 참아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모두 건강하길.

 

 

댓글 8개:

  1. 이름 머라고 지은거야?? 궁금해지네..

    아기 진짜 이뿌다 ㅋㅋㅋ 잘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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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imhojung43200115 - 2010/03/09 09:58
    감사합니다. 아빠되기 너무 힘들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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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앵 - 2010/03/09 09:32
    지용이다. 인화는 그게 지드래곤 본명인지도 모르더라.

    인화가 다니엘서 읽다가 지혜롭고 용기있는 아이가 되라는 뜻에서 "지용"어때? 해서 좋다 그랬다.

    뭐 튀는 이름은 아니지만 뜻이 좋아서 좋은것 같다.

    근데 내 블로그에 지드래곤 까는 글 적은적 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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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용이.. ㅋㅋ 권지용이구나...이름 좋다. ㅋㅋ

    인화씨 이름 잘 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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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앵이 친구 한정2010년 3월 9일 오후 12:04

    축하해요~~

    애기랑 엄마 다 건강해서 다행이에요

    뜻도 좋고 애기도 넘 잘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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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앵 - 2010/03/09 11:56
    애영이 지드래곤 팬임? 인화는 확 좋다는 얘기는 안했는데 나는 심히 맘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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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앵이 친구 한정 - 2010/03/09 12:04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어떻게 키우냐가 중요하겠죠. 한정씨도 애기들 잘 키우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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