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2일 화요일

일상 090922

1. 요즘 저녁에는 내년에 있는 시험준비하느라 바쁘고, 회사일은 늘어나고, 내년에 평가도 걱정해야되고, 이래저래 심난.

아...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지 요즘같은 불경기에 멀쩡하니 회사다니고 월급받고 하는것만도 감사한 일.

 

2. 이번달 월급사면 어떤 앨범을 살까 목하고민중이다.

이번달엔 괜챦은 신보가 많이나와 정말 풍성한 한달이 될것같은데, 현실은 주머니 사정은 한계가 있으므로, 몇가지는 포기해야 될듯.

 

에픽하이 - 6즙 [e]

예전앨범 커버와는 다르게 상당히 여성적인 취향의 커버 아트웍. 솔직히 말해 에픽의 앨범은 딱 4집까지 좋다. 5집앨범은 중작 수준. 이번 앨범 팬들의 평가를 보아하니, 곡은 많으나 들을게 별로 없다는 평. 에픽의 음악적 아이디어 고갈인가? 거의 비슷비슷한 전개로 흘러가고 있는듯. 혁신적인 뭔가가 나오지 않으면 그냥 평범한 뮤지션으로 남을듯. 헐... 그래서 이번 앨범 구매는 패쓰...

 

오소영 - 2집 a tempo

누님, 왜 이제 돌아오셨어요. ㅠㅠ 9월 24일 발매예정, 닥치고 구매. 한희정과 이아립의 부진 이제 오소영누님께서 모던포크계를 접수하신다.

예약하고 1집 다시 들어봐야될듯.

 

Megadeth - Endgame

그들의 열혈팬이긴 하지만 요즘은 앨범 구매가 초큼 망설여진다. 그래도 언젠가는 사야될 앨범. Countdown To Extinction이후에 또다른 Classic앨범이라고 Metal Hammer필진이 극찬했는데, 그사람 글을 보니 너무 오버하는 거 같아서 반신반의.

그분 말씀은 Metallica의 Death Magnetic보다 좋다 라는데 그럼, 사야겠지? ㅎ

 

Beatles -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뭐, 말이 필요없는 앨범. 비틀즈 앨범중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가장 마력적인 앨범. 몽환적이고 싸이키델릭하고, 유니크한 노래들이 앨범 가득!

집에 LP로 있는데 CD로 다시 구매해야 될듯. 이거랑 White 앨범이랑 Abby Road는 필수 아이템. 아놔... 돈만 있다면 모노박스셋 살껀데, 근데 이미 품절되었음. ㅋ

돈이 왠수지... 헐.. 헐... 헐...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음악] 인디를 위한 첫번째 대중, 블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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