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2일 목요일

초롱이 장난감 가지고 놀기

아내에게는 사랑을 많이 받는 녀석이지만, 나에게는 잘못하면 두들겨 맞기도 하는 초롱이.

어제 처음 화가나서 감정을 싣고 스크래쳐로 몇대 때렸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조금 미안 하다.

 

 

녀석은 문도 잘여닫는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후다닥 후다닥 뛰어다니며 혼자서 잘논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장난감에 잘 반응하는 편이다. ^^

 

배경음악은 러브홀릭의 "출발"(어떤날 헌정앨범중) ^^

댓글 2개:

  1. 저녀석 팔 무쟈게 기네 ㅋㅋㅋ

    좀 안생겼지만 재롱은 엄청 부리겠군 ㅎㅎㅎ

    너네부부 심심하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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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앵 - 2009/02/13 09:21
    못생겼나? 자세히 보면 이쁜데 ^^ 고양이가 아니라 개양이다. 집에가면 졸졸졸 따라다니고, 고양이는 주인을 주인이아니라 동거인으로 생각한다더라. 그래서 좀 버릇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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