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9일 월요일

앙코르와트 여행기 5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의 거의 대부분이 바로 앙코르와트를 보기위해서 옵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인류의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소중한 유적이기 때문이죠. 앙코르와트는 규모나 위용이 앙코르 지역의 다른 어떠한 사원들보다 뛰어납니다. 수리야바르만 2세의 명령에의해 30년에 걸쳐 완성된 사원으로 가로 1.3킬로미터 세로 1.5킬로미터 이며, 거대한 해자로 둘러싸인 직사각형의 형태입니다. 해자의 폭은 200미터, 그 길이는 505킬로미터나 됩니다. 앙코르와트로 들어가려면 누구나 예외 없이 강처럼 넓은 해자를 건너기 위해 200미터 길이의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 다리에는 나가(물의 신)신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규모와 크기에 압도되지만 그 안에 숨어있는 수많은 과학적인 의미들을 알게된 이후에는 더욱 놀라고 신비해 합니다.

회랑의 조각도 빛의 위치를 계산하여서 만들어 졌으며 앙코르와트를 가기전에 해자를 가로지르는 다리의 길이도 어떤 역사학자에 의하면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앙코르와트에는 역사학자들이 풀지못한 상징과 수수께끼들이 더 많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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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1. trackback from: 91의 생각
    앙코르와트 여행기 4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의 거의 대부분이 바로 앙코르와트를 보기위해서 옵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인류의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소중한 유적이기 때문이죠. 앙코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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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기 날씨는 무지 좋아보이는데 어땠어? 덥지는 않고??

    유적지는 사진찍을껀 많겠지만...신행지론 좀 심심할꺼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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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앵 - 2009/02/13 09:22
    우리나라 초여름 날씨처럼 더운데, 거기는 겨울이라고 캄보디안들은 춥다고 그러더라 ^^ 다른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우리 둘이는 재밌게 놀다가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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