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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9일 목요일

Richard Wright - Wet Dream

핑크플로이드에서 Rick Wright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키보디스트 Richard Wright의 1978년 솔로 앨범 Wet Dream.
데이빗 길모어, 시드배릿, 로저워터스등에 가려져 있지만 그는 숨은 실력자다.




앞면 자켓디자인은 이쪽 방면에서는 꽤나 유명한 Hipgnosis(영국의 록명반 디자인 집단)이 디자인했다. 역시나 뭔가 호기심을 가지게 하는 인상적인 앨범 커버.



뒷면.




구하기 어려운 레어템인데 소그 사장님께서 유럽셀러를 통해 구해줘서 살 수 있었다.


핑플 펜들은 절대 놓쳐서는 안될 앨범.

2010년 4월 26일 월요일

Porcupine Tree - Fear Of A Blank Planet

자타가 공인하는 Progressive Rock계의 천재 Steve Wilson이 이끄는 Porcupine Tree의 마스터피스. 이앨범 차에서 듣다가 마지막 트랙이 끝날때 까지 자리를 뜨지 못했다.
차를 세워 놓고서도 한참이나 들었던 멋진 앨범이다.
Steve Wilson의 정말 천재다. 우와 김왕짱!

앨범 앞면. 소년이 왠지 무서워 보인다능. 무려 한글 OBI도 있다. ㅋ


뒷면.


이런 좋은 앨범이 멜로딕피아에서  네센 특가 4,900원에 팔리고 있다.
Progressive Rock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청해야할 앨범이므로 일단 지르시라. 후회 안하심. ㅋ
이상하리만치 우리나라에서는 대접 못받고 있으신 분들인데, 이제는 몰랐고 알아모시지 못한점 회개하고 다른 앨범들도 차분히 모아보아야 겠다.

2010년 4월 17일 토요일

Amorphis - Silent Waters

멜데스계의 큰형님들 아모피스의 Silent Waters입니다. 아치에너미와 비교해서 들어본 결과 멜데스지만 고딕적인 분위기가 더 짙습니다.

아치에너미는 좀더 부루털하고요. 안젤라 고소우의 보컬도 엄청 빡세고 살벌한데, 아모피스는 폭풍같은 그로울링도 있지만 섬세하게 부르기도 합니다.

 

 

 

앞면에는 어두운 달빛아래 호수에서 유유자적하는 백조(?)가 전면에 떡하니 있습니다. 어둡지만 드라마틱하고 서정성을 가미한 그들의 음악을 잘 대변해 주는 커버 아트웍인듯.

 

 

뒷면. 찟겨진 낙엽이 인상적.

 

 

속지. "아모피스의 음악적 에센스를 담은 서사시"라는 제목이 이 앨범을 잘 설명해주는 군요. 장엄하고 파워넘치지만 서정적인 음악.

 

 

아모피스 횽들.

 

 

알판.

 

 

요즘 멜데스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아내의 데스메탈 청취 불가령이 내렸지만, 이건 데스 아니고 멜데스쟎아요~ ^^

예전에 가장 좋아하는 멜데스 밴드가 Eternal Tears Of Sorrow 였는데 요즘은 구할래도 구할 수가 없더군요. 이런 애들은 대놓고 멜로딕하지만 아모피스는 좀 웅장하고 장엄한 맛이 있어서 좋군요.

음악의 세계는 무자게 넓고 들을 음반도 무자게 많습니다.

울어야 될지 웃어야 될지 ^^

2010년 4월 9일 금요일

용용

아직 채 한달이 안되었지만 애기가 커가는게 참 신기하다. 요즘은 가끔 동화책을 읽어주는데 예전에 사놓은 [강아지 똥]이나 [동물원]을 읽어주고 있다.

물론 무슨 얘기인지 지금은 모르겠지만, 말을 알아듣기 전이나 알아듣고 난 후 부터 가장 먼저 권정생 선생의 [강아지 똥]을 아이가 접하게 해 주고 싶었다.

앞으로 아이에게 세상은 더 각박하고 힘겨울지 모른다. 경쟁과 성공만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강아지 똥이 설파하는 작은것이 아름답고 세상에 하챦은 것은 하나 없다. 라는 소박한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바라면서 강아지 똥을 읽는다.

물론 권정생 선생처럼 살기는 어렵겠지만 그런분들을 본받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요즘 땡깡이 장난이 아니다. 버둥거리기도 잘하고, 손을 이리저리 흔들기도 잘한다.

용용이는 할 수 있는 일들이 점점 더 늘어간다.

 

지금은 이렇게 사진을 내 블로그에 용용이의 허락 없이 올리지만 언젠가는 허락을 받고 사진을 올려야 할 때가 올 것이다.

우리나라 부모들이 아이 사진은 그냥 올리곤 하는데 말을 알아듣기 시작할때부터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예전에 어디선가 들은 얘긴데, 어느 부모가 아이가 그린 그림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올렸는데 그 사실을 알고 나중에 그림을 그리지 않더라는 것이다.

부모로서 그런 세심함이 필요할 것이다.

2010년 4월 8일 목요일

아시아나 - Out On The Street

절판되었지만 개인적으로 구하고 싶었던던 국내 메탈앨범이 석장 있는데 그 하나는 바로크메탈 명반 디오니소스의 Excalibur 앨범이 그 첫번째요(이 앨범이 LP로는 있는데 CD로는 없다 ㅠㅠ) 새드 레전드 1집 동명 타이틀앨범이 두번째, 세번째가 바로 이앨범 아시아나의 Out On The Street이다.

아시아나의 이 음반이 한국메탈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음을 만천하에 알린 명반임에는 틀림이 없다.

당시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최고의 보컬 임재범과의 만남. 더 말해 무엇하리. ㅋ

 

앞면. 아시아나 로고가 멋지구리하고 에너지가 앨범 밖으로 툭 튀어나올 듯한 아트웍이다.

 

앞면에 한꺼풀 벗기면 이렇게 주얼케이스가 나온다.

 

뒷면. 작곡은 김도균과 임재범이 함께했다.

 

메탈 뮤지션의 최고간지 가죽 자켓도 모자라 바이크까지 등장 시키시는 센스. 우왕~

 

알판.

 

격세지감이라고 했던가, 김태원도 김도균도 예능 프로에 나온다. 과거, 80년대 한국의 메탈 시대를 풍미했던 대가들을 TV라는 대중매체에서 그나마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음악만 매진해서는 벌이가 힘든가 싶어서 마음이 짠하다.

레전드급 포스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국민할매로 불리실 줄은... ㅠㅠ

어쨋거나 저쨋거나 두분 모두 메탈 스피릿을 끝까지 발휘해주셔서 후배뮤지션들의 모범이 되어주시길... 너무 예능에만 몰두하시지 마시고요. ㅠㅠ

 

 

2010년 4월 6일 화요일

용용이와 매롱냥 별이 ㅋ

요즘 아내와 내가 절실하게 공감하는 말이 "육아는 힘들다"라는 말이다.

애기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그냥 지 혼자 잘 클 줄 알았는데, 우리집에 딱 들어오고 난 후 부터는 그게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낀다.

애기에게는 많은 손길과,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하다. 힘들다 힘들다 하니 주위에서 점점 더 힘들어 질 거라고 그러는데 도대체 지금보다 더 힘든건 어느 정도 라는 거야? 라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나기도...

ㅠㅠ

퇴근후 나의 일과는 애기 안아주고 분유타고 안아주고 트림시키고, 재우고 분유타고 이런 것들. 물론 아내가 더 피곤하며 고생이 많다. 그런 아내에게 앞으로 힘든 내색 안해야겠다.

나는 어떤 모습보다 용용이(용용이는 지용이의 애칭이다. 초롱이를 롱롱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데 이에 힌트를 얻어 지었다 ^^)의 사진 속에 저 모습이 제일 사랑스럽다.

저건 평온하게 자고 있는 모습이거든... 이는 곧 나와 아내가 허리를 펴고 쉴수 있는 시간이라는 뜻.

요즘은 좀처럼 안고 있지않으면 자질 않으니 나원참.

 

 

별이의 매롱하고 자는 모습. ^^ 별이는 붙임성이 좋아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사람을 잘 따르고 찰싹 달라붙는 완전 개냥이. 대게의 고양이가 매롱하면서 잠을 자는데, 별이도 매롱 잠을 잔다.

 

2009년 11월 9일 월요일

초롱이 낮잠

어느 오후의 초롱이 낮잠. 옆에 있는 파란 슬리퍼는 이녀석이 물어 뜯어버려서 이제 너덜너덜해져 신지도 못한다. ㅋ

가끔씩 햇살이 좋은 오후에 녀석은 이렇게 낮잠을 자고

 

 

이렇게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그루밍을 한다.

요즘은 녀석한테 조금 미안한게 얼마전에 길냥이 아깽이 한마리를 입양해 와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다.

토요일에 아깽이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그 쪼그만 녀석이 2개월 반이나 되었단다. 성별은 수컷.

의사선생님 말씀이, "초롱이가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네요" 그런다. 아깽이가 온지 5일정도 지났는데, 그 5일간 초롱이는 사료도 잘 안먹고, 아깽이가 냄새를 뭍힌 곳에는 잘 안가고 계속 녀석에게 하악질을 해댔다. 자기영역에 낯선 녀석이 침범했으니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의사선생님 말씀 하시길 새로 입양한 녀석을 바로 같은 장소에 놓으면 기존에 있던 녀석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한 일주일간 다른 방에 가둬놓고 초롱이가 아깽이의 냄새에 냄새로 먼저 적응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준 다음 그 다음에 둘이 만나게 하는게 순서라고... 근데 동거인이 그것도 모르고 먼저 직접대면하게 했으니 ㅠㅠ 역시 아는게 힘이다.

 

동거인이 어리숙 해서 초롱이가 고생했구나. 미안.

2009년 5월 22일 금요일

펜탁스 K-7 발표

드디어 펜탁스 K-7이 발표되었다. 6년만에 풀사양 전면교체 스펙으로 출시했는데, 요즘추세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듯.

1/8,000셔터스피드, 100%시야율, AF보조광 탑재, HD풀 동영상(30f), HDMI지원, 방진방적, SAFOX VIII+시스템으로 빨라진 AF.

가격은 1299달러(약 155만원정도)이다. 역시나 타 브랜드에 비해 무게가 750g으로 가볍다. 펜탁스만의 장점인 작고 가벼운 브랜드 이미지는 그대로 가지고 가는구나, 역시.

이정도 스펙에 가격만 150만대로 나온다면 충분히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듯.

 

2008년 7월 25일 금요일

Pentax SF7 득템

얼마전에 원장님께서 내가 사진에 관심이 많은 것을 들으시더니, 집에 노는 카메라가 한대 있다고 주시겠다고 하시길래 내심 펜탁스 바디이길 바랬었다. ^^
원장님 연세도 있고 하니까 젊을때 사셨으면 MZ-3같은 MZ시리즈는 아닐거고... Z1p정도면 좋겠다 생각했었다(욕심도 과하셔라 ^^). 근데 오늘 바디를 주시는 걸 보니까  펜탁스 기쁘게도 펜탁스 바디! ^^ 근데 팬탁스 바디 답지않게 떡대도 크고 해서 처음에는 아니 중형인가? 라는 엉뚱한 생각도 잠깐 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중형은 아니고 SF시리즈 중 하나인 SF7이었다.



그리고 SF7과 함께 따라온 렌즈는 사진에서의 31Limited렌즈는 아니고 ^^(집에있는 녀석을 마운트 해서 찍은 것) 당시 번들로 따라왔던 지금도 펜탁스 유저들에게 애용되고 있는 헝그리 줌 렌즈 F 28-80 3.5-4.5이다. 색감도 대체적으로 맘에 들고 간이 마크로 기능도 좋은데 다른 사람들의 말처럼 디자인이 영... 그래도 줌렌즈 공짜로 얻어서 좋다. ^^

F 28-80 3.5-4.5 사진보기

2008년 5월 28일 수요일

A 85.4 렌즈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궁극의 포트레잇 렌즈라 불리우는 FA* 85.4와 함께 펜탁스 단렌즈군 중에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는렌즈. 레어 아이템인지라 가격도 역시 고가. S카메라 사이트에 어제인가 떳었는데 어느새 팔려버리고 없음. ^^ 펜탁스가 맘에 드는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K, A형 렌즈라는 뛰어난 수동렌즈를 가지고 있다는 것.
물론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지만 요즘은 초 레어아이템 빼고는 돈만 있다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것 같다(ebay를 사용할 만한 열정만 가지고 있다면 기회의 폭은 더 넓어진다 ^^). 대신 장터에 잠복하면서 끈기를 가지고 기다릴 수있는 인내력과 펜탁스 렌즈 매물이 많은 카메라 사이트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꾸준함이 요구된다 하겠다. ^^

*위 사진은 펜탁스 클럽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

2008년 5월 23일 금요일

단렌즈 3총사 완성!

K135 2.5 렌즈가 도착하면서 단렌즈 3종세트가 완성되었다. 작년에 열심히 사모았던 고가의 카메라를 집이 털려버리면서 도난당한 후 카메라에 달관해 원바디 원렌즈라고 그렇게 외치며 살아왔건만 어느새 2바디 3렌즈를 갖춰버렸으니, 역시나 지버릇 개 못준다고, 단 하나 있는 취미생활에 대한 욕심(즉 뽐뿌병)은 어디 가질 않는다.

FA 31limited AL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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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단렌즈 중 가장 먼저 구입한 일명 "우주최강"이라고 불리우는 31mm Limited렌즈, 예전에 열심히 캐논과 니콘을 사용해 오다가 펜탁스로 넘어온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리밋렌즈군 때문이라 하겠다.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31 Limted(일명 31제한이 -.-). 면도날 같은 샤프함을 자랑하는 렌즈이며 AL ED라고 해서 후드 일체형으로 후드와 렌즈를 한번에 깎아서 만든 엄청난 공법으로 만들어진 렌즈이다. 렌즈의 외관 또한 미려하지만 결과물 또한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다. 고가의 리밋렌즈군 중에서도 가장 비싼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이어지는 내용


위 렌즈사진은 펜탁스클럽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