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7일 목요일
사인반 - 닥터코어 911, 백건우
어느정도냐면 공연은 빠짐없이 쫓아 다니며 봐왔을 정도니까 ^^(광팬은 아닌가? ^^)
닥터코어911의 야심찬 정규1집 비정산조 전면 커버아트웍. 심플하고 강렬하고 멋진 이미지다. ㅋ
앨범속지 아트웍도 멋진데 거기다가 내가 공연갔다가 싸인을 받았었다. 이날 수업끝나고 부리나케 행사있는 곳으로 갔는데 노래는 다 하고 무대밑에서 몇몇 그들을 아는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었었다. 그때 받았는데 이 싸인은 답십리안(안성훈)이 서태지 밴드로 빠져나간 후 후임으로 들어온 기타리스트에게 받은 싸인이다(이름은 잘 기억이 안남)
랩퍼 지루에게 받은 싸인을 뒷면에 그냥 끼워 넣음 ^^
디아파종 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가브리엘 포레 소품집 앨범.
이 앨범도 피아노 리사이틀 후 싸인회가 있었는데 오래동안 기다리다가 받았다. 얼마나 기쁘던지...
이후 아내와 한번 베토벤 소나타 연주할때 한번 가고(결혼하기 전에) 그 후에도 한번 갈려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그게 잘 안됀다. ㅋ
많은 앨범중에 싸인반은 이 두장. 곧 한장이 생기긴 하겠지만... ^^ 그래서 더 소중하다. ^^
2010년 4월 29일 목요일
Richard Wright - Wet Dream
핑크플로이드에서 Rick Wright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키보디스트 Richard Wright의 1978년 솔로 앨범 Wet Dream.
데이빗 길모어, 시드배릿, 로저워터스등에 가려져 있지만 그는 숨은 실력자다.
앞면 자켓디자인은 이쪽 방면에서는 꽤나 유명한 Hipgnosis(영국의 록명반 디자인 집단)이 디자인했다. 역시나 뭔가 호기심을 가지게 하는 인상적인 앨범 커버.
뒷면.
구하기 어려운 레어템인데 소그 사장님께서 유럽셀러를 통해 구해줘서 살 수 있었다.
핑플 펜들은 절대 놓쳐서는 안될 앨범.
Alcest - Souvenirs d'un autre monde
블랙메탈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로블랙, 슈게이징 정도의 분위기 같다.
앞면에는 활엽수림에서 피리부는 소녀의 이미지. 앨범 속의 곡들도 상당히 아름답고 서정적이다. 곡들이 모두 너무 예쁘다는 말밖에...
뒷면에는 상쾌한 활엽수림 펼쳐져 있다.
알판.
앨범 속지.
Alcest 로고.
구하기 어려웠던 앨범인데, 이번에 멜로딕피아에 입고되었길래 바로 망설임 없이 겟!
앨범을 듣다 보니 우리나라의 밴드 "아폴로 18"이 생각 나더라.
참고로 앨범 타이틀인 Souvenirs d'un autre monde는 "다른 세상의 추억들"이란 뜻이란다. 앨범 타이틀도 참 사람을 녹이누나. ㅋ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Porcupine Tree - Fear Of A Blank Planet
"라디오헤드와 핑크플로이드의 만남"이라는 호들갑 스러운 수식어를 차치하고서라도 Porcupine Tree는 이미 프로그래시브 락계에서는 어느정도 지명도를 획득하고 있는 밴드이다.
비록 국내에서는 인기가 미미하지만 영국에서는 그들의 11집 Deadwig이 기세등등했던 오아시스의 Don't Believe The Truth를 제치고 2005년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한다.
본작은 그들의 12번째 앨범으로 몽환적이고 서정적이면서도 강력한 기타리프의 메탈적인 정서까지 느낄수 있다.
마약, 섹스, 컴퓨터에 빠진 청소년들을 그리면서 현대사회에 메스를 들이대는 앨범.
그중에서도 17분이 넘는 대곡 Anesthetize는 이 앨범의 백미.
그 긴시간을 듣는데도 지루하지 않다는 건 Steve Wilson의 천재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생각같아서는 Anesthetize을 올리고 싶지만 계정의 한계상(너무 길어서 안올라감. ㅠㅠ)
짧고 매끈한 곡인 Sentimental을 올린다.
2010년 4월 26일 월요일
Porcupine Tree - Fear Of A Blank Planet
차를 세워 놓고서도 한참이나 들었던 멋진 앨범이다.
Steve Wilson의 정말 천재다. 우와 김왕짱!
앨범 앞면. 소년이 왠지 무서워 보인다능. 무려 한글 OBI도 있다. ㅋ
뒷면.
이런 좋은 앨범이 멜로딕피아에서 네센 특가 4,900원에 팔리고 있다.
Progressive Rock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청해야할 앨범이므로 일단 지르시라. 후회 안하심. ㅋ
이상하리만치 우리나라에서는 대접 못받고 있으신 분들인데, 이제는 몰랐고 알아모시지 못한점 회개하고 다른 앨범들도 차분히 모아보아야 겠다.
ㅋ
2010년 4월 17일 토요일
Amorphis - Silent Waters
멜데스계의 큰형님들 아모피스의 Silent Waters입니다. 아치에너미와 비교해서 들어본 결과 멜데스지만 고딕적인 분위기가 더 짙습니다.
아치에너미는 좀더 부루털하고요. 안젤라 고소우의 보컬도 엄청 빡세고 살벌한데, 아모피스는 폭풍같은 그로울링도 있지만 섬세하게 부르기도 합니다.
앞면에는 어두운 달빛아래 호수에서 유유자적하는 백조(?)가 전면에 떡하니 있습니다. 어둡지만 드라마틱하고 서정성을 가미한 그들의 음악을 잘 대변해 주는 커버 아트웍인듯.
뒷면. 찟겨진 낙엽이 인상적.
속지. "아모피스의 음악적 에센스를 담은 서사시"라는 제목이 이 앨범을 잘 설명해주는 군요. 장엄하고 파워넘치지만 서정적인 음악.
아모피스 횽들.
알판.
요즘 멜데스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아내의 데스메탈 청취 불가령이 내렸지만, 이건 데스 아니고 멜데스쟎아요~ ^^
예전에 가장 좋아하는 멜데스 밴드가 Eternal Tears Of Sorrow 였는데 요즘은 구할래도 구할 수가 없더군요. 이런 애들은 대놓고 멜로딕하지만 아모피스는 좀 웅장하고 장엄한 맛이 있어서 좋군요.
음악의 세계는 무자게 넓고 들을 음반도 무자게 많습니다.
울어야 될지 웃어야 될지 ^^
2010년 4월 12일 월요일
Amorphis, Arch Enemy, Porcupine Tree
멜데스계의 터줏대감 아모피스. Tuonela가 팬들로부터는 최고작이라고 인정받지만 본작 Silence Waters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닭트랭에 비해 인지도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이들 역시 멜데스계의 거장임은 부정할 수 없을것.
역시 멜데스는 북유럽쪽이 강세.
안젤라 고소우의 광폭한 보컬을 느낄수 있는 파워풀 앨범. 늘 요한 리바와 비교되곤 하는 그녀의 가치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앨범. 멜데쓰 쪽의 여성 보컬중 현존 최강이라 할만한 보컬을 보여준다.
You Tube에서 들어보니 감성적이면서도 몽환적인 프로그래시브 록 앨범. 사회비판적인 가사에다가 쉽게 꽂히는 멜로디는 아니지만 독특하고 신선분위기.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누구나가 인정하는 프로그레시브 락의 마스터 피스.
그리고 놀랍고도 중요한 사실은 이것들이 믿을 수 없는 가격 장당 4,900원.
사실. 그래서 질렀음. ㅋ
2010년 4월 8일 목요일
아시아나 - Out On The Street
절판되었지만 개인적으로 구하고 싶었던던 국내 메탈앨범이 석장 있는데 그 하나는 바로크메탈 명반 디오니소스의 Excalibur 앨범이 그 첫번째요(이 앨범이 LP로는 있는데 CD로는 없다 ㅠㅠ) 새드 레전드 1집 동명 타이틀앨범이 두번째, 세번째가 바로 이앨범 아시아나의 Out On The Street이다.
아시아나의 이 음반이 한국메탈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음을 만천하에 알린 명반임에는 틀림이 없다.
당시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최고의 보컬 임재범과의 만남. 더 말해 무엇하리. ㅋ
앞면. 아시아나 로고가 멋지구리하고 에너지가 앨범 밖으로 툭 튀어나올 듯한 아트웍이다.
앞면에 한꺼풀 벗기면 이렇게 주얼케이스가 나온다.
뒷면. 작곡은 김도균과 임재범이 함께했다.
메탈 뮤지션의 최고간지 가죽 자켓도 모자라 바이크까지 등장 시키시는 센스. 우왕~
알판.
격세지감이라고 했던가, 김태원도 김도균도 예능 프로에 나온다. 과거, 80년대 한국의 메탈 시대를 풍미했던 대가들을 TV라는 대중매체에서 그나마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음악만 매진해서는 벌이가 힘든가 싶어서 마음이 짠하다.
레전드급 포스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국민할매로 불리실 줄은... ㅠㅠ
어쨋거나 저쨋거나 두분 모두 메탈 스피릿을 끝까지 발휘해주셔서 후배뮤지션들의 모범이 되어주시길... 너무 예능에만 몰두하시지 마시고요. ㅠㅠ
2010년 4월 2일 금요일
Helloween - Keeper Of The Seven Keys
파워메탈의 시대를 열었던 가장 중요한 앨범. Helloween의 Keeper Of The Seven Keys 앨범을 구매했다.
물론 종이자케 앨범이다.
Part.1 오비포함 비닐포장 된 전면. 앨범 아트웍 한번 끝내준다.
OBI 벗기고 한장. ㅋ
뒷면이다. 호박과 함께 정겨운 가족 사진? 응? ㅋ
게이트폴드형식의 앨범.
알판.
속지.
파트2 보기..
파트2. 개인적으로 파트1 보다는 Keeper Of The Seven Keys가 있는 이 앨범을 더 좋아한다. 물론 아빠가 좋냐 엄마가 좋냐는 질문 만큼이나 어려운 선택이긴 하지만 ㅋ.
앞면.
뒷면.
게이트폴드 형식의 종이자케. ㅋ
속지.
파트2 알판.
2010년 3월 30일 화요일
The Michael Schenker Group - Assault Attack
OBI까지 비닐포장이 잘된 LP미니어쳐. 비닐로 무려 2중으로 포장되어 있다. 종이자케위에 한번, 그 위에 또 한번. ㅋ.
마이클 쉥커 하면 떠오르는 것은? 스콜피온즈, 그가 즐겨 연주하던 플라잉 V 기타? 그정도.
앞면의 역시나 마이클 쉥커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플라잉 V기타를 멋지게 들고있는 모습, 뒤의 분출하는 화산이 그의 폭팔하는 기타를 제대로 표현해주고 있다.
뒷면은 멤버들의 모습이 나와있다.
좌로부터 그레험 보넷, 크리스 글렌, 마이클 쉥커, 테드 멕케나. 역시 메탈뮤지션은 가죽점퍼에 청바지를 입어야 간지가 남.
속지는 역시나 일본어와 영어로 같이 되어있다.
알판
1982년작이지만 지금들어도 촌스럽지 않은 사운드. 캬. 이런 음악은 볼륨을 높이고 들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데 지금은 애기가 있어서 참아야 된다.
이전보다 강력한 M.S.G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2010년 3월 16일 화요일
블랙싸바스 - Paranoid
연관성은 전혀 없는데 이상하게 나는 Paranoid 앞면 자켓만 보면 데이빗 린치가 만든 TV시리즈 물인 [트윈픽스]가 생각난다. 왠지 음산하고 섬뜩한 느낌 때문에 그럴지도...
뒷면 사진도 뭔가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개인적으로 저사람 외계인 같은 느낌이다.
게이트 폴드형식으로 만든 자켓 역시나 오지형님은 와방 간지.
알판
속지와 가사집이 들어있는데 일본어로 된것과 영어로 된것이 있다.
이제껏 블로그를 통해서 앨범리뷰만 하고 앨범을 직접 찍어 올리는 것은 근래 없었던 일인데, 요즘같이 음악을 들을 시간도 부족하고 여유도 없을때 기록 보존 차원에서 인증샷을 올리기로 했다.
이런 사진을 갑자기 올리기 시작한 다른 이유는 앨범속의 음악적 내용도 중요하지만 자켓의 아트웍이나 음반자체의 디자인 및 예술성도 십수년간 음반을 모아 오면서 차츰 발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