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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6일 월요일

최근 근황 - 굼벵이 다섯마리 샀다 -_-;;;

상술이든 뭐든 팬들은 이런거 딱 보면 본능적으로 결재버튼 누르게 되어있다. 앨범이 있다면 고사하겠지만 없다면 더욱더! ㅠㅠ

서태지와 아이들 리마스터반 재발매, 히든트랙으로 8곡이나 들어있다는 사실. 근데 마지막 하여가 TV Edit버전은 도대체 무엇인지... 앨범 트랙과 차별점을 찾을 수 없었음.

U2, Radiohead, 서태지와 아이들 리팩, 리마스터 재발매 공습에 이내 가슴과 지갑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림... U2와 Radiohead는 근근히 참고 있음.

 

 

요즘 화니가 미친듯이 하루에 귀뚤이를 한마리씩(한번은 두마리까지 먹은적 있음.) 해치우는 바람에 지난달에 주문했던 귀뚤이 50마리가 동이 남. 오랜만에 귀뚤이 주문하러 지곤(지호의 곤충농장)에 갔다가 타란먹이로 굼벵이가 나온걸 보고 겟! ㅠㅠ

와이프도 굼벵이는 반대안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주문함. 귀뚤이보다 몸값이 비싸긴 하다만... 번식만 된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영양식도 없을 듯. 이거 사람도 먹는다매?

한번 튀겨서 먹을까? 라고 잠시 미친 생각도 해봄. 왝!~~ 다섯마리에 2,500원 하는데 한마리당 500원이라는 얘기.

귀뚤이가 한마리당 80원(50마리에 4,000원)이니깐 6배 이상 몸값이 비싸다... 헐... 다음에는 이거 주문 안해야겠다 흑 ㅠㅠ

 

Pentax LX의 부품이 일본에서도 더이상 생산이 안된다는 소식이 들리길래 부랴부랴 서울로 바디를 입고시킴. 충무로 삼성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수리비는 약 10만원 정도.

예상외로 수리비가 적게나와서 안심이다. 근데 빛새는거 수리비용이 포함이 안된가격이라 조금더 수리비가 더 나올 것 같다. 그래도 20만원 안쪽으로 고칠수만 있다면 그게 어디야.

2009년 3월 10일 화요일

서태지 - 8Th Atomos Part Secret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 이런말 이번싱글에 꼭 어울릴만한 말이다. 나는 서태지까도 아니고 서태지빠도 아니다. 그 중간을 왔다갔다 하는 음악을 즐기는 일개 리스너일 뿐이다. 그냥 음악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예술을 함에 있어 진지하고 치열한 아티스트를 좋아하고 지지하는 팬일 뿐이다.

서태지는 나같은 사람에게 비난받을 만한 대상은 아니다. 그가 나보다 더 음악을 사랑하고 생명처럼 여길테니까... 단지 나는 그가 자신의 네임밸류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고 기분좋고 즐거운 음악을 할 수 있길 바랄 뿐이다.

이번 싱글은 음악을 즐겁게 재밌게 하고자 하는 그런 그의 욕망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전 앨범에서처럼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하는 욕심도 빠졌고 어울리지 않는 헤비니스에 대한 집착도 빠졌다. 이런 음악 서태지와 잘 어울린다. 코러스가 들어간 말랑말랑한 곡, 멜로디가 잘빠진 곡. 좀 가볍긴 하지만 살랑거리는 기타소리와 미래적인 신디사이저가 귓가에 찰랑거리는 [버뮤다 트라이앵글], 소녀취향의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좋은 [줄리엣], 서태지의 곡치고는 임팩트가 너무 없어 무난한 [코마] 사실 이곡은 언제 트랙이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서태지의 이번싱글이 아쉬운건 그의 색을 상당부분 많이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뭔가 새로운 것을 집어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망쳐버린 곡들 같다. 전 싱글은 서태지의 예전 1집에서의 포스는 느낄 수 없었을지라도 뛰어나진 않지만 훌륭한 곡들이었다. 하지만 이번싱글의 곡은 단지[Atomos Part Moai]에 탈락된 곡들이구나 싶은 생각밖에 안든다.

나는 그가 이제 문화대통령이란 힘겨운 별명은 벗어버리고 진정으로 즐겁고 진지한 자신만의 음악을 들려주길 기대한다.

 

덧말: 이번 싱글에서 선공개된 [버뮤다 트라이앵글]빼고는 임팩트가 강한 곡이 없다. 오늘 교보 핫트랙까지 가서 직접사온 보람이 없다. ㅠㅠ 좀 슬프다. ㅠㅠ

아내의 만류를 뿌리치고 [장기하와 얼굴들]앨범을 샀다. 아내는 [달이차오른다, 가자]란 곡을 정말 듣기 싫어하지만 나는 이곡이 좋다. 지금 그들의 앨범을 듣고 있는데 솔직히 서태지의 새 싱글보다 참신하고 신선하고 좋다. 흠...

 

2008년 8월 11일 월요일

저작권침해로 다음 권리침해센터에 신고 당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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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티스토리 블로그에 게시했던 서태지 싱글음원이 문제가 되어 삭제당했다. 서태지컴퍼니 측에서 게시물을 보고 신고를 한 모양인데... 이런게 문제가 될까봐 싱글중에 두곡만 올렸던 것인데 문제가 되나보다. 다른 게시물도 그럼 위험한 것인가... -_-
다른 게시물도 비공개로 돌릴 것인가 심각하게 고민중. 어차피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방문자도 몇 없는데... 거긴 개인적으로 내가 듣기 위해서 올리는 것이긴 하다. -_-

2008년 8월 2일 토요일

서태지 게릴라 콘서트 동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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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게릴라 콘서트때 부른 시대유감 동영상을 보면서 든 불현듯 스치는 생각 그가 시대유감 멘트로 "음반작업하면서 시국이 흉흉해서요"라고 말할때 생각이 났다.

서태지 새 앨범에 2MB정부나 2MB를 까는 내용의 곡이 들어있다면 확실히 대박을 칠 것 같다는 나만의 생각 ^^

2008년 7월 31일 목요일

Limited Edition에 대한 소고 - Pink Floyd의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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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을 모으고 음악을 듣는 것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 Limited Edition이란 것은 치명적인 유혹이다.
예전 80~90년대 희귀 음반은 고가를 형성했고 고가의 희귀아이템을 소장했다는 것은 곧 컬렉터로서 자부심을 가질수 있게 하는 장치로써 작용했다.
예전에 서태지 15주년 기념앨범을 구매하려다가 결국은 판매후 얼마지나지 않아 품절이 되어버려 구매하지 못하고 좌절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15만원 정도에 판매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옥션에서 미개봉품이 22만원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서태지 기념앨범이 일반판으로 나올수 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 어떻게 될지는 알수가 없다. 나온다 해도 DVD가 빠진 CD만 7장으로 묶여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한정판과 같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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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Limited Edition이란 이름으로 앨범들이 발매되는 것을 심심챦게 볼 수 있는데, 얼마전에 Pink Floyd의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을 구매했다. Syd Barrett이 참여했던 시절의 핑크플로이드의 1집 앨범인데 벌써 그들의 앨범이 세상에 나온지 40년이나 지났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지금 들어도 전혀 40년의 세월이 느껴질 만큼 오래된 음악이란 느낌이 없다는 것이다.
중기, 후기의 핑플과는 다른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Syd Barrett이 참여했던 단 한장의 앨범인 그들의 1집은 소름끼칠 만큼 완벽한 이키델릭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Interstellar Overdrive의 광기어린 연주란...
왜 시드배릿이 핑플의 팬들(비록 단 한장의 앨범에 밖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추앙받는지 알수 있게 해주는 곡이다.
핑크플로이드의 팬들이라면 꼭 소장해야 할 앨범.

2008년 7월 29일 화요일

서태지 8집 - 8th Atomos Part Mo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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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새로운 싱글앨범은 대중친화적 이다.
록 적인 성향보단 일렉트로닉 성향이 강하고 곡들이 아주 편안하고 예쁘게 들린다.
서태지 특유의 소녀적 감성이 묻어나는 곡들이랄까?
T'ikT'ak을 제외한 나머지 2곡은 드럼엔베이스에 8비트 오락실 사운드에 나름대로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자 했던 서태지의 고민이 보인다.
이번 앨범도 "완전 새로운 무엇"은 아니다.
예전에도 그랬듯 서태지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장르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 하면서 서태지화 했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서태지를 새로운 음악의 전도자(창조자가 아니라)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그에게 빚을 지고 있는건 서태지와 아이들시절의 4집으로 인해 Cypress Hill을 알게되고 그들의 팬이 되었으며, 서태지 솔로 3집으로 인해 Finch를 알게되고 좋아하게 되었다는 정도 일 것이다. 이모코어도 그때쯤 열심히 듣기 시작했었고 ^^
하지만 뮤지션으로써 좋은 멜로디를 만들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은 참으로 칭찬할만 하다.
다음 싱글에는 어떤 곡들이 소개될지 기대된다. 그리고 8집의 색은 어떨까? 자뭇 궁금해진다.김종서가 서태지의 새로운 앨범은 "강력한"음악 이라고 말했다고 했는데 글쎄 Moai 같은 곡들이라면 그리 강력한 곡들이 실린 앨범은 아닐거라 생각하는데, T'ikT'ak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들이 실려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아니면 소프트함과 하드함이 적절히 안배된 그런 앨범이 나올까?

오늘 모처럼만에 핫트랙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서태지 싱글을 사서 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평소에 자주 찾곤 하는데 그정도로 사람들이 많진 않았는데 서태지의 위력을 실감 할 수 있었다. 흠... 대단하다.

음악듣기

2007년 11월 11일 일요일

서태지 15주년 기념 박스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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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게 사고 싶었는데. 순식간에 절판되어서 좌절.
ㅠㅠ








가지고 싶다. 가지고 싶다. 가지고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