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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11일 월요일

블랙코리아 - 저승사자(Slayer - Angel Of Death 한국어 Cover)

블랙코리아는  지옥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행동강령을 가지고 이 땅에 강림했다.
우리는 2007년 3월 1일 삼일절을 맞이하야 이 카페를 개설하고
"헤비메탈자주독립"을 선언하노라.

 

1. 외국곡은 아름다운 우리말로 적절히 번역하여 널리 알린다.
2. 모든 음악은 심히 빡세야 한다
[출처] 결성동기 - 헤비메탈 자주독립|작성자 블랙

 

위 글은 블랙코리아 카페에 교주 블랙이 천명한 블랙코리아의 결성동기이다. 이 밴드는 얼마전에 블로깅중에 vasseleen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다.

카피밴드이긴한데 데쓰메탈 곡을 한국어로 바꿔서 부른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신선하고 재밌(?)다. 정규앨범으로는 발매할수 없을 것이 뻔하긴 하지만(심의상) 음지에서 열심히 빡센 메탈곡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알리고자하는 선구자적 마인드에 박수를 보낸다.

 

특히, Slayer의 Angel Of Death의 번역은 나름 신선하고, 깔끔하다. 유머도 적절히 안배되어있고... 원곡과 비교해서 들어도 손색이 없음. ^^

 

Black Korea - 저승사자(Angel Of Death - Slayer 한국어 Cover)

 

이어지는 내용

 

이렇게 유머있고 재기발랄한 메탈음악은 격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Monkey Head이후 첨이다.

2008년 9월 26일 금요일

Slayer - Reign In Blood

스래쉬 메탈의 교과서로 불리는 본 앨범은 광폭하고 흉폭하고 무자비하고 충격적이다. 임팩트가 큰 그 어떤 단어로도 이 앨범을 설명하기는 부족하다.

KERRANG지의 "#1 Thrash Metal Album of All Time" 이 한 문장으로 이 앨범은 충분히 설명될까? 아니다. 왜 "#1 Thrash Metal Album"인지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그 누구도 입으로 설명할 수 없고 좀 진부한 얘기지만 이건 들어봐야 안다.

첨부터 끝까지 쉴틈없이 몰아치는 Dave Lombardo의 살인적 드러밍과 Kerry King의 폐부를 도려내는 기타리프를 어떻게 말로 한다고 설명이 될까. Necrophobic같은 초인적인 힘을 요구하는 곡도 좋긴 하지만 질주감은 없어도 단단하게 서서히 몰아치는 Reborn같은 곡 또한 좋다. 근데 Raining Blood는 밤에 들으면 조금 무섭다. 곡 후반부에 빗소리가...

덜덜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