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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6일 금요일

장필순 1집


지금은 포크라는 장르에 묶어두기 어려운 뮤지션이지만 예전에는 편안하고 차분한 느낌의 포크음악을 하신 필순누님. 누님의 초기 앨범으로 순수하고 편안한 목소리가 잘 담겨있는 1집은 김현철의 손길이 많이 느껴진다. 당시 동아기획에 있었던 젊은 작곡가 김현철의 능력으로 1집이 탄생되지 않았다면 필순누님이 우리게에 알려지기 까지 더 오랜기간이 필요했을지도 모를일이다. 1집 "어느새"의 대히트는 그녀의 이름과 목소리를 알리는데 가장 큰 공로가 있는 노래이니까. 이 앨범에는 김현철, 오석준, 손진태 같은 동아기획소속 뮤지션들의 곡이 실려있다. 이소라와 이문세의 듀엣곡으로 이소라 1집에 실렸던 "잊지말기로 해"가 장필순과 김현철의 듀엣으로 이 앨범에도 실려있는데 이소라, 이문세 조합의 노래가 디즈니 에니메이션 주제곡 같은 분위기라면 장필순, 김현철 조합은 비교적 담백하고 편안하게 분위기다. 타 뮤지션들 코러스로  두분다 한가닥씩 하신 분들이라 그런지 듀엣이 참 잘 어울린다. 이 앨범을 듣고 있으니 동아기획, 하나음악이 존재했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그런 기획사들이 앞으로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장필순 - 잊지말기로 해

2009년 4월 24일 금요일

원칙: 무조건 한달에 앨범은 3장이상 사지 않는다

 

장필순, 함춘호 - 그는 항상 내안에 있네

 

 

[자끄 루시에 트리오] - 플레이스 바하: 앙코르 <2FOR1>, 신승훈 - Radio Wave

이번달 월급타고 산 앨범이다. 원래는 Lamb Of God - Wrath가 끼어 있었지만, 한달에 CD는 3장만 사자고 다짐하는 바람에 빠져버렸다 ㅠㅠ. 장필순, 함춘호의 앨범 발매소식 전까지는 무조건 사는걸로 생각했는데, 장필순, 함춘호의 앨범을 사리라 마음먹고부터 무슨앨범을 빼야하나 고민 많이 했다. 결국 나중에 리팩, 디럭스 에디션 발매가능성도 많은 Lamb Of God앨범을 뺐다.

국내 라센반 출시 회사가 바로 워너인데 워너가 그런짓 많이한다. 원래 신보내고 앨범 실컷 팔아먹고 나서 한 1년뒤쯤에 리팩이나 디럭스 에디션 이런걸 내는 거다. 그러면서 살까말까 했던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하자는 뻔한 노림수다.

자끄 루시에 트리오의 앨범만 안들어봤고 장필순, 함춘호와 신승훈의 앨범은 들어보았다. 역시나 장필순 이었고, 신승훈의 의외로 잘한다는 생각을 했다. 스타일을 많이 바꿨는데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다. 이건 나중에 리뷰로 쓰기로 하고...

여튼 핵심은 한달에 앨범 3장만 사기로 했다는 얘기. 다음달에는 뭘 살지 고민해 봐야겠다. 이런 고민할때 나는 좀 행복하다. 나 변태인가?

 

 

2009년 4월 23일 목요일

장필순 함춘호 - 그는 항상 내안에 있네

함춘호 & 장필순 - 그는 항상 내 안에 있네함춘호 & 장필순 - 그는 항상 내 안에 있네 - 10점
장필순 외 노래/로엔

 

새드무비 사운드 트랙을 통해 보헤미안, Goodbye, 10월, 아마빌레란 곡을 발표하며 그녀를 기다리는 팬들의 갈증을 해갈해 주긴했지만 정규앨범으로서는 무려 7년만에 되돌아 온 셈이다.

5집 [나의 외로움이 날 부를때]와 [Soony6]를 통해 가려져 있던 그녀의 탁월한 작곡능력을 과시한바 있지만 무엇보다도 환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조동익과의 조합이었다.

작곡가와 편곡자로서 혹은 음악적 파트너로서 그 둘은 더할나위없다. 장필순이 커버할수 없는 세련된 편곡과 프로듀싱을 조동익이 매워주면 장필순은 조동익의 곡에서 그가 끄집어내지 못하는 풍부한 감성을 그녀의 무덤덤한 듯 나즈막한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표현해낸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함춘호와 호흡을 맞추었다. 물론 조동익의 이름도 앨범 부클릿에 보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분명 음악 파트너는 함춘호 이다.

 

장필순, 함춘호 - 이제서야 알게된것 하나

 

이어지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