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는 사랑을 많이 받는 녀석이지만, 나에게는 잘못하면 두들겨 맞기도 하는 초롱이.
어제 처음 화가나서 감정을 싣고 스크래쳐로 몇대 때렸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조금 미안 하다.
녀석은 문도 잘여닫는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후다닥 후다닥 뛰어다니며 혼자서 잘논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장난감에 잘 반응하는 편이다. ^^
배경음악은 러브홀릭의 "출발"(어떤날 헌정앨범중) ^^
아내에게는 사랑을 많이 받는 녀석이지만, 나에게는 잘못하면 두들겨 맞기도 하는 초롱이.
어제 처음 화가나서 감정을 싣고 스크래쳐로 몇대 때렸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조금 미안 하다.
녀석은 문도 잘여닫는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후다닥 후다닥 뛰어다니며 혼자서 잘논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장난감에 잘 반응하는 편이다. ^^
배경음악은 러브홀릭의 "출발"(어떤날 헌정앨범중) ^^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의 거의 대부분이 바로 앙코르와트를 보기위해서 옵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인류의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소중한 유적이기 때문이죠. 앙코르와트는 규모나 위용이 앙코르 지역의 다른 어떠한 사원들보다 뛰어납니다. 수리야바르만 2세의 명령에의해 30년에 걸쳐 완성된 사원으로 가로 1.3킬로미터 세로 1.5킬로미터 이며, 거대한 해자로 둘러싸인 직사각형의 형태입니다. 해자의 폭은 200미터, 그 길이는 505킬로미터나 됩니다. 앙코르와트로 들어가려면 누구나 예외 없이 강처럼 넓은 해자를 건너기 위해 200미터 길이의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 다리에는 나가(물의 신)신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규모와 크기에 압도되지만 그 안에 숨어있는 수많은 과학적인 의미들을 알게된 이후에는 더욱 놀라고 신비해 합니다.
회랑의 조각도 빛의 위치를 계산하여서 만들어 졌으며 앙코르와트를 가기전에 해자를 가로지르는 다리의 길이도 어떤 역사학자에 의하면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앙코르와트에는 역사학자들이 풀지못한 상징과 수수께끼들이 더 많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어지는 내용
신혼여행 이틀째 아내와 저는 첫 코스로 앙코르와트를 방문했는데 첫날 오후쯤에 가볼까도 생각도 했었지만, 천천히 둘러볼수 있게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같아 다음날 스케쥴에 넣었습니다.
새벽 일출을 앙코르와트에서 구경하고 다른 유적들을 오전에 잠시 둘러본 후 다시 오후에 앙코르와트의 내부를 보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도 말했다시피, 앙코르와트를 구경할때 자신이 가보고싶은 중요한 유적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오후보다는 이른 새벽이나 해가 지기전에 둘러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새벽 5시에 일찍 일어나 앙코르와트의 일출을 구경하기 위해 나선 것도 그런 이유에서 입니다. 신비한 사원의 위용이 캄캄한 어둠이 걷히면서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인류의 역사와 인간의 욕망, 거대한 권력의 무상함에 대한 감정들이 교차하면서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그저 살아있음에 감사할 따름이지요.
저희는 앙코르와트를 제대로 둘러보기위해 가이드를 한명 고용했습니다(공부가 부족해서 ㅠㅠ 가이드 비용은 하루 25불 입니다).
시엡립(캄보디아의 수도 앙코르와트가 있는곳)에는 가이드들이 많은데 그사람들은 보통 영어는 기본으로 하고 다른 제2외국어를 구사합니다. 가이드 하신분에게 물어보니 가이드를 양성하는 학교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호텔 프론트에 부탁을 했는데 호텔에서 가이드를 소개해주었습니다. 한국어를 할 수 있는 가이드가 없어서 영어를 사용하는 가이드와 함께 하루를 둘러보았습니다. 폴(Paul)이라는 가이드였는데 영어가 많이 유창하지는 않았고 자그마한 키에 귀여운 얼굴을 한 가이드입니다.
근데 이 가이드에게 똔레삽호수에 가서 바가지를 쓰게됩니다. 똔레삽 호수 보트비용으로 40불이라 그래서 40불을 지불했는데 책에 보니 인원에 상관없이 20불을 받는 답니다. 2배의 바가지를 쓴 셈이지요.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나서 얼마나 기분이 나쁘던지 꼭 돌아와서 태사랑에 폴이란 가이드 쓰지 말라고 게시판에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아직까지 올리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설명도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가이드 유적에 대해 제대로 공부했나 싶기도 했구요.
재밌는 에피소드가 한가지 있었는데 아내가 가이드에게 회랑에 적혀있는 문자를 보고 "여기 씌여진 글이 산스크리트어로 씌여졌어요?"라고 물으니 "Yes"라고 대답하더군요. 그런데 옆에 지나가던 유럽에서 온것처럼 보이는 백인 할아버지가 가이드에게 "거짓말 하지 말라고 여기 씌여진건 크메르 문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때부터 가이드의 설명에 신뢰가 안갔습니다.
앙코르와트에 있는 압사라의 부조입니다.
뒷문에서 본 앙코르와트 입니다. 보수공사중인 곳이 많았습니다.
회랑입니다. 정교한 부조조각에 압도당하고 그 스케일에 압도 당합니다.
내부에서 본 탑의 모습입니다. 정말 정교하다는... ㅠㅠ
옆쪽에서 바라본 앙코르와트의 모습입니다. 사진찍을때 정면에서 찍으면 탑이 3개밖에 안보이지만 오른쪽 귀퉁이나 왼쪽 귀퉁이에서 찍으면 저렇게 5개의 탑이 다 보이는 사진이 나옵니다. 사진찍으실 분들은 참조하세요. ^^
고맙고 감사하게도 이번 신혼여행때 LX가 아주 수고를 많이 해주었다. 그래서 나름 만족한 사진을 건질수 있었는데, 사진을 보다 보니 이상한 사진이 몇장 발견되었다.
바로 이런사진이 바로 그것인데 이상하게 몇장만 저렇게 나왔다.
그리하여 하도 궁금해서 펜클(펜탁스클럽)에 올려놓고는 필름실 스폰지 노후로 인해 빛이새는거 같다면서 서울에 수리점 좋은곳과 수리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아신다면 알려달라고 올렸었다.
근데 청천벽력같은 코멘트가 달렸다.
이를 우째. ㅠㅠ
가장아끼는 메인바디인지라 그냥 지나칠수는 없고, 목하 고민중. 그냥 눈딱감고 사용하면서 빛새는 사진은 버리느냐, 아니면 일본으로 보내느냐 그것이 문제.
특히 LX같은 고급기종은 일본의 기술자도 완벽하게 고칠수 있는 사람이 몇 안된다고 한다. 일본에 보내는 경우 항공우편료는 펜탁스에서 부담하고 수리비만 지불하면 된다는데... 안전하게 수리할려면 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보내라고 추천하는데....
문제는 엔고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아 있는데, 더 기다렸다가 나중에 보내야 하는가 이다. ㅠㅠ
이런! 애증의 LX 같으니!! -_-;;;
오래전부터 [을식이는 재수없어] 팬이다. 고래가 그랬어 정기구독하면서 아이들용 만화지만 엄청 재밌게봤는데 이경석 작가의 블로그를 발견하고 몇장 퍼왔다.
을식이는 재수없어의 묘미는 황당하면서도 엽기적인 사건의 설정과 좋게 봐줄래야 도저희 좋게 봐줄수 없는 캐릭터 찌질한 을식이의 모습이다.
더럽고 유치한 캐릭터 코털맨과 노처녀 여담임의 모습은 기존의 상식을 뒤없는 설정이다.
그래서 나는 을식이는 재수없어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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