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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7일 수요일

정세훈씨의 크리스챤으로서의 실망적 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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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으로써의 윤리적인 부분이 어떻고 저떻고 따위의 얘기는 하지 않겠다.
그건 연예인에 대한 과잉 기대고 연예인보다 더 도덕적이어야 하는 사람들은 정치인이나 시장경제의 주도권을 지고있는 경제인, 혹은 지성인들이다.
기실 연예인들을 평가하고 인정하는데 가장 큰 잣대는 도덕성이 아니라 예술성이다.
물론 도덕성보다 예술성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단지 도덕적인 결함으로 인해 예술적 성취가 평가 절하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연예인, 혹은 예술가의 본질은 얼마나 큰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선사느냐는 것이다.공인으로서의 처신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연예인들에게 대중들이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 것은 최근의 일이다. 고대에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지금에서 가능한것은 바로 그들이 경제적지위와 그에 상응하는 권력을 쟁취했기 때문이다.
그런 연유로 자본이 중요시되고 자본을 가진자가 권력을 소유하게 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들은 공인으로 평가받기에 이른다.
나는 연예인의 도덕성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소리씨의 내연남으로 밝혀진 정세훈씨의 처신이 실망스러운 이유는 그는 스스로 자신의 과오를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고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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